[Interview]고전의 미학_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런트데스크 박지혜 사원

작성일
2016-06-23
조회
13965
고전의 미학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런트데스크 박지혜 사원


어려서부터 외국어가 좋아 외국인을 상대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던 박지혜 사원은 호텔리어가 되고 싶어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실습을 했던 밀레니엄 서울힐튼에 현재 몸을 담게 된 큰 이유로, 그녀는 ‘훌륭한 선배들에게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전수 받을 수 있어서’라고 강조했다. 젊은 분위기의 호텔에서도 근무를 했던 박지혜 사원은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가진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좀 더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이라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인지 올곧은 편안한 자세로 오늘도 프런트데스크를 지킨다.

서울힐튼박지혜사원
▲밀레니엄 서울힐튼 프런트데스크 박지혜 사원

호텔리어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어려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일을 꿈꿨다. 유독 다른 과목보다 영어가 좋았고 열심히 공부했다. 그래서 대학을 선택할 때 호텔관련 학과에 진학했다.다들 꿈을 생각할 때 자신이 일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친구들처럼 호텔 드라마를 보지도 않았고, 동경도 없었지만, 호텔에서 일하는 나를 상상하는 게 즐거웠다. 대학에서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호텔에 취업할 마음을 가지고 무작정 외국에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현실은 완전히 달랐다. 여행지에서 친구들도 사귀고 멋진 시간을 보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휴학을 하고 곧장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그곳 패스트푸드점에서 파트타임근무도 하고 수업을 들으며 현지의 말을 배웠다. 귀국 후 인턴십을 통해 밀레니엄 서울힐튼을 경험하게 되고 꼭 이 호텔의 호텔리어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프런트데스크에서 그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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