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소개 |단순히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부동산을 찾아주는 것만으로는 더는 치열한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부동산 거래는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일이며 때로는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는 중차대한 결정인 만큼, 이제는 고객과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호스피탈리티 정신을 부동산 중개업에 접목시키면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고객이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줄 수 있으며, 1회성 비즈니스 관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객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에 호스피탈리티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그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고, 여러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별집공인중개사사무소 전명희 대표
연사소개 | 다양한 공간에서의 경험이 우리 삶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킨다는 믿음을 가지고 큐레이션 부동산 ‘별집’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중개에 그치지 않고 공간의 가치와 다양한 삶의 방식까지 전달하는 부동산이 되고자 한다. 학부에서 건축 설계를, 대학원에서 건설 사업 관리(CM)를 전공했다.
회사소개 | 별집은 특별한 주거/업무/상업 공간을 큐레이션해 중개하는 온라인 기반의 부동산이다. 획일화되지 않은 의외성이 느껴지는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설계한 공간에 주목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잠재된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만나기를 희망하며, 별집은 오늘도 전국 곳곳을 신나게 누비고 있다.
레퍼런스 |『나다운 집 찾기』저서, 한겨레 <전명희의 질문하는 집> 연재.
SESSION 2 11:20-12:10
세션소개 | 많은 호텔이 ‘목적지가 되는 호텔’ 이 되기를 꿈꾼다. 이것은 사실 브랜딩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멋진 인피니티풀이 있고 멋진 오션뷰가 있어야만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호텔’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지만 우리는 바다가 보이지 않는 원도심에 위치한 굿올’데이즈 호텔 브랜드를 개발하며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진 호텔 브랜드는 호텔예약사이트의 가격경쟁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호텔’이 될 수 있다는 걸 경험했다. 그리고 ‘호캉스’를 통해 호화로운 비 일상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지만 초개인화 시대에 도래한 현시점에서 사람들이 경험하고 싶은 ‘비 일상적인 경험’은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 즉 ‘로컬’의 경험이라는 것을.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에서 ‘호텔’이라는 공간의 가능성과 역할, 그리고 그로 인해 지속가능성을 갖게 되는 로컬라이징 호텔에 대해 나눠보고자 한다.
BLBP 이민들레 디렉터
연사소개 | Better Life, Better Place. 고객에게 공간의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브랜드컨설팅 그룹 BLBP의 브랜드 디렉터. 굿올’데이즈 호텔 브랜드와 같이 호텔과 지역의 스토리를 연결하여 여행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리티 중심의 숙박 브랜드 전략 수립을 전문으로 하며 서울과 경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소개 | 베러먼데이코리아(주)는 월요일을 기대되는 날로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건강, F&B, 커뮤니티, 공간개발 등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LBP는 베러먼데이코리아(주)의 공간 브랜드 개발 서비스 팀으로 성공적인 공간 비즈니스를 위한 브랜드 전략수립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디자인, 공간 설계 및 시공까지 하나의 연결된 흐름으로 일관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있다.
레퍼런스 |굿올’데이즈 호텔 브랜드 개발, 시프트도어 레지던스 하리 브랜드 개발, 호헤 경주 풀빌라 브랜드 개발
세션소개 |Aman, One & Only, Six Senses 로 통칭되는 세계 3대 리조트들은 펜대믹 이후, 동북아 지역에 적극적인 신규 리조트 런칭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이웃 일본에는 Aman, Janu, Six Senses 등이 진출했으며, 국내 역시 Aman이 진출을 검토 중에 있다. 이러한 흐름은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브랜드의 선호도와 더불어 이 브랜드들이 표방하는 리조트의 가치에 대해 고객들이 동의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과연, 국내 호스피탈리티 건축들은 이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이효상 Hospitality Design 그룹장
연사소개 | 국내 호스피탈리티∙레저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건축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효상 건축가는 TED 강연, 호텔&레스토랑 정기칼럼 기고를 비롯, 공간디자인페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6년간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간삼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GDIF)을 기획하여 건축계를 넘어 관광∙레저산업에서 웰니스가 지향하는 ‘건강한 삶’과 호스피탈리티의 ‘치유의 힘’을 상호 융합하여 새로운 호스피탈리티의 미래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사업모델의 일환으로 탄생한 ‘Tiny Resort’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DEA 2024’에서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회사소개 | 1983년 창립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국내를 대표하는 건축디자인 회사로 ‘디자인을 통해 건축과 도시를 넘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한다는 이념을 통해 건축의 핵심 본질에 집중하면서도 새로운 사회문화 선도에 주력하고 있다. 간삼기획(공간컨설팅), ODM(Off-site Domicile Module) 사업을 진행하는 간삼생활디자인, 공유주거의 미래를 보여주는 Co-village까지 새로운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도시와 사회문제를 건축과 공간으로 풀어내는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건축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퍼런스 |라한셀렉트 경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래비티 서울 판교,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 쉐라톤 호텔 제주, 리솜 웰니스 호텔&리조트 화진포, Tiny Resort 외 다수
SESSION 4 14:20 – 15:10
세션소개 |ALL IS WELL(알이즈웰)이 아닌, WELL IS ALL(웰이즈올)의 시대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웰니스란 무엇일까
제네스 문형근 이사 (인플루언서 @architechu)
연사소개 | ‘좋은 공간을 널리 이롭게’
건축과 공간 컨텐츠를 다루는 인플루언서(@architechu)로 활동하며, 제네스(GENESE)에서 브랜딩과 마케팅 분야를 이끌고 있다. 건축을 전공하고 작가(저서 『인증샷 바깥의 공간』)로 활동하며 공간을 기획할때 소비자가 경험하게 될 ‘완벽한 하나의 경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전년도 유현준 교수에 이어 2024 헤럴드디자인포럼 모더레이터로 나서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소개 | 제네스(GENESE)는 건축설계를 바탕으로 공간디자인, 브랜딩, 부동산 컨설팅 및 마케팅까지 ‘완벽한 하나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토탈 솔루션 브랜드이다. 특히 제네스만의 ABCD PROCESS(Architecture – Branding – Consulting – Design)를 통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공간과 브랜딩, 컨텐츠의 기획을 일체화하고 사업성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까지 제안한다. 젊고 유능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하나의 기획을 감각과 감성, 이성의 조화를 이뤄 최고보다는 유일한 곳을 향해가는 브랜드이다.
레퍼런스 |보령 발레리조트, 로얄롯지 리조트, 취향백함/바바예투 주택, 2024 헤럴드디자인포럼 모더레이터 등
SESSION 5 15:10 – 16:00
세션소개 |공간의 마지막 마감재인 ‘조명’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이온에스엘디 정미 대표
연사소개 | 2002년 이온에스엘디㈜를 창업하여 현재까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아름다운 빛환경 창조를 통해 빛문화, 건축문화에 폭넓게 공헌하고자 노력하며, 국내의 유수 건축물 및 문화재의 야간경관조명 디자인 설계 및 감리 업무와 각 시도 자치단체의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 학술연구 용역을 수행하였다. 국제포럼 및 세미나 개최, 서울빛초롱 축제와 을지로라이트웨이, 서울라이트 등 각종 빛문화축제 후원하고 한국 조명디자이너의 수준 향상 노력과 더불어 권익상장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회사소개 | 이온에스엘디㈜는 빛이 함께하는 건축 문화를 만드는 전문가 집단이다. 이온(以溫)이란 “따뜻함으로”라는 뜻으로, 클라이언트와의 교감을 기본으로 삼는 이온에스엘디(주)의 생각이다. 빛의 기능적 해석보다 내재된 문화적 코드를 읽어내고 인간의 감성을 중시하는 의미적 해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새로운 개념의 빛환경 창조를 제안하여, 사회적으로 조명계획과 디자인의 중요성을 확립시켜 나가며, 빛의 문화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레퍼런스 |템버린즈 성수, 조선 팰리스 강남,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울릉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리조트, 롯데월드타워&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