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1 10:30-11:10
세션소개 | 소비되고 잊혀지는 공간의 생태를 위로하듯, 팝업이 공간의 트렌드가 된 시대. 마치 잔향처럼 기억되어 한번쯤 다시 뒤돌아볼 공간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력한 콘텐츠의 인상보다는 머물렀던 시간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방법,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공간의 요소들을 그려가는 과정에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마하건축사사무소 김동현 소장
연사소개 | 김동현 건축가는 마하건축사사무소의 대표소장으로서 2015년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까지 4년간 해안건축에서 실무를 익힌 후 2020년 독립하여 마하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였다. ‘3F/LOBBY’라는 건축사무소와 카페가 공존하는 공간을 시작으로 소비된 적 없는 새로운 정주문화를 만드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 여러 프로젝트에서 설계가 끝이 아닌 공사, VMD 및 운영에도 직접 참여, 감독하여 다양한 도시에서 완성도 있는 공간을 주입하고 있다. 현재 모교인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글로벌문화재단의 이사로서 한국의 건축언어의 글로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최근에 마하 건축사사무소의 브랜디드 공간인 ‘마하 한남_maha hannam’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건축가라는 직업활동과 건축예술이 대중에게 조금 쉽게 혹은 한걸음 깊히 들어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회사소개 | 마하건축사사무소의 마하는 산스크리어 마하 ‘摩訶’ 라는 단어로 ‘위대한, 무한의’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느 건축사사무소와 마찬가지로 의뢰받은 일을 설계하지만, 또 다른 방향으로는 사람이 정주하는 다양한 유형의 마하 브랜드 공간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 첫번째 공간인 마하 한남은 카페이자 위스키바로 운영되는 상업공간이라면 숙소, 정원, 갤러리 등의 공간을 여러 지역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레퍼런스 | 마하 한남 / 김해김 청담 플래그쉽 스토어 Co.
세션소개 | 추후 공개 예정
INTG 송승원, 조윤경 대표
연사소개 | 다니엘 송(Daniel Song)과 케이트 조(Kate Cho)는 한국 서울에 기반을 둔 종합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인 INTG의 대표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그들의 프로젝트는 호텔, 오피스, 소매 공간 및 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Daniel은 건축학 석사를, Kate는 Columbia University에서 건축 및 도시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INTG를 열기 전에 전 세계 건축 회사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았다. 그들의 핵심 디자인 윤리는 공간에 거주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찾고 재정의 하는 데 있다. 디자인 영감은 옛 것과 새 것, 고급스러움과 날 것의 드러남에서 나온다. 그들의 목표는 공간의 온도와 질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재료의 원시 표현과 섬세한 디테일을 사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회사소개 | INTG는 건축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이다. 장소의 맥락에 집중하며, 만들어질 공간의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 하는 일을 한다. INTG의 전략 프로세스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 문화적 연구, 프로젝트 네러티브 구축, 공간 프로그래밍,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한 진단 및 디자인 워크샵이 포함된다. 장소를 바라보는 크리에이티브한 관점에 사회경제적 현상을 투영함으로써 공간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있다.
레퍼런스 | 라이즈호텔,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N40, 맹그로브 신촌, 더그라운드 MBC, 파운드리 갤러리, 롯데 문화센터 등
세션소개 | 2017년, 익선다다트렌드랩은 잊혀가던 익선동을 지역 고유의 가치와 우리의 색을 담은 브랜드를 하나 둘 선보이며 1년 만에 연 274만 명이 방문하는 도시로 만들었다. 또한, 사라진 소제호를 콘텐츠라는 가상의 호수로 만들겠다는 그들의 포부는 소제동을 60만 명이 찾는 핫한 동네로 등극시켰다.그 비결은 바로 ‘브랜딩 및 공간브랜딩’. 각 브랜드의 성격과 특징에 따라 프로세스를 수정하며 브랜딩에 임했다. 이 강연은 익선다다트렌드랩이 만들어낸 50여개의 브랜드 중 14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크리에이터들이 일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담았다.
익선다다 트렌드랩 박지현 CEO
연사소개 | 익선다다트렌드랩 박지현, 익선다다 공동대표이자 익선다다트렌드랩의 대표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익동다방’, ‘열두달’, ‘경양식1920’, ‘엉클비디오타운’, ‘르블란서’, ‘낙원장’, ‘만홧가게’ 등 익선동 거리 전반의 F&B 매장을 기획하여 익선동을 ‘핫플’로 만들었다. 이후 소제동 철도관사촌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CNCITY에너지와 NICE에프앤아이의 투자 유치를 받아 ‘풍뉴가’, ‘볕’, ‘슈니첼’, ‘오아시스’, ‘관사촌커피’, ‘FOUND’ 등 다양한 브랜드를 소제동에 만들었고, 소제동은 연간 방문객 60만 명이 찾는 동네가 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IF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금도 남겨진 것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다.최근에는 박지현 대표의 브랜딩 프로세스가 담긴 책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은 브랜딩》책을 선보였다.
회사소개 | 2014년, 익선다다트렌드랩은 잊혀가던 익선동을 지역 고유의 가치와 우리의 색을 담은 브랜드를 하나 둘 선보이며 1년 만에 연 274만 명이 방문하는 도시로 만들었다. 또한, 사라진 소제호를 콘텐츠라는 가상의 호수로 만들겠다는 그들의 포부는 소제동을 60만 명이 찾는 핫한 동네로 등극시켰다.
레퍼런스 | 2014년, 익선동 거리개발, 2017년 소제동 거리개발, 현) 호텔 및 다양한 IP 개발을 통해 브랜드 확산 중
세션소개 | 사소한 값으로 그려지는 공간설계의 규칙과 다양한 물성의 결합. 석철목이 추구하고자하는 공간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석철목 박현희 대표
연사소개 | 건축과 공간 그리고 가구를 그리는 디자이너이다. 2022년 석철목을 설립하였다.
회사소개 | 돌을 쌓고, 철을 붙이고, 나무를 깎는 것을 상상하는 자. 석철목 스튜디오는 물성을 탐구하고 정제된 모습 안에서 현상의 운치를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2022년에 설립된 스튜디오는 건축, 인테리어, 가구, 오브제, VMD, 아트디렉션 등 국한되지않는 활동을 해나가고자 한다.
레퍼런스 | parconido bakery cafe , CURVING BLOCK, 8323.layers of space
세션소개 |
– 글로우서울 소개
– 글로우서울의 상업공간을 만드는 6가지 법칙
– 파트1: 성수 살라댕템플, 레인리포트 크루아상
– 파트2: 창신동 마을 프로젝트, 경리단길 남산대학 프로젝트(호우주의보, 살라댕엠버시 등)
– 결론 및 Q&A
글로우서울 박준우, 황성윤 차장
연사소개 | 글로우서울은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주식회사로 디자인 기획/설계/시공/미술/시각/개발/운영/영상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우서울 스페이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과거의 흔적 위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한다. 새로운 것을 갈구하되, 옛것을 거부하지 않고 과거를 지키되,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서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WONDER를 만들고, 그 지역에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글로우서울의 목표다. 깨어있는 아이디어로 현재의 공간에서 과거를 보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글로우 스타일을 세상에 선보이고자 한다.
회사소개 | “주식회사 글로우서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정해진 기준을 거부한다. 저평가된 지역에 새로운 감성을 가미하여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단순히 매출과 수익률이 높은 공간을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글로우서울의 목표이며, SPACE PIONEER로서의 역할로 끊임없이 지역과 공간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고민하고 있다.
레퍼런스 | 롯데백화점 대전 소담원 (온천집, 청수당), 창신동 프로젝트(밀림 치앙마이, 창창, 부력, 치즈인더스트리, 도넛정수, 우물집), DDP문화장터(2022 서울뷰티위크), 익선 소하염전, 호우주의보(소월길), SBS 동네멋집 (수원 우디38, 용산 인디에어, 철원 하얏트베이커리, 원주 서희카페)